의정활동비 290만원으로 화재 대비용 습식방연마스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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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이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대비용 습식방연마스크를 기탁했다.충주시에 따르면 정 의원은 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290만 원 상당의 화재 대비용 습식방연마스크 8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정 의원의 1개월간 의정활동비로 구입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과 아파트 화재 등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재난 대비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정 의원은 2019년 의정 활동비로 관내 불우 이웃 돕기 2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2020년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의정활동비 287만 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