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대교 건설,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주차공간 확대 등 공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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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매년 전문가와 활동가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점검하는 평가다.평가단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정보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와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했다.이에 따라 민선 7기 충주시는 지역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 농업농촌, 평생복지, 소통행정 등 6개 분야, 7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동량대교 건설,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통합마케팅 브랜드 ‘충주씨’런칭, 노인복지관 증축과 주차공간 확대 등을 완료했다.이번 평가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나눠지는 가운데 충주시는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공약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약사업을 성실히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공약의 투명한 평가 관리를 위해 민간인들로 위촉된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반기별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