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시체육회, 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 충주시는 4일 충주시체육회,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4일 충주시체육회,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지역 아동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체육회, 어린이집 연합회와 ‘충주시 어린이집 생활체육 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유아동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지역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 최재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체육 시설물 제공 등 스포츠 관련 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재원 중인 유아기(6~7세) 아동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체육 시설물과 충주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주시체육회는 육상(키즈런), 축구, 유아체육 등 맞춤형 신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집 아동들의 건강과 체육 활동에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호 체육회장은 “충주시와 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충주시생활체육의 확장에 굳건한 뿌리를 내리게 됐으며, 시민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기 아동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와 신체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