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만3145명·충북 9326명·대전 7984명·세종 23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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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지난 4월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만2826명이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복지부와 충청권 광역단체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충남에서 발생한 이 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4508명, 공주 557명, 보령 557명, 아산 2004명, 서산 1211명, 논산 697명, 계룡 315명, 당진 1125명, 금산 313명, 부여 273명, 서천 221명, 청양 132명, 홍성 522명, 예산 398명, 태안 312명 등 총 1만3145명이 무더기로 신규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인 지난달 31일에 비해 1215명이 감소했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49만1428명, 격리 중 9만5368명, 격리 해제 39만5476명, 사망 584명으로 증가했다.최근 일주일(3.25~4.1)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5378명으로, 하루 평균 1만3625.4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지난달 31일에 비해 831명 줄었다.충남에서 사망자도 급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사망자는 12명(아산 2명, 당진 3명, 천안 5명, 서산 2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584명으로 증가했다.충북에서는 이날 청주 5020명, 충주 1163명, 제천 879명, 보은 208명, 옥천 289명, 영동 210명, 증평 268명, 진천 541명, 괴산 129명, 음성 504명, 단양 115명 등 총 932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충북에서 사망자 12명(청주 7명, 단양 2명, 영동‧진천‧괴산 각 1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39만468명, 입원 9만5348명, 퇴원 29만5120명, 사망 480명으로 증가했다.대전에서도 이날 7984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전날인 지난달 31일에 비해 104명 감소했다.시에 따르면 동구 1354명, 중구 1136명, 서구 2419명, 유성구 2147명, 대덕구 933명, 등 7989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5만9774명(사망 438명)으로 증가했다.최근 일주일(3.25~4.1)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만2759명으로, 하루 평균 8966명이 감염됐다.대전에서 이날 발생한 사망자는 8명, 대부분 요양병원과 대학병원 등에 입원한 확진 환자이며, 누적 사망자는 438명으로 확인됐다.세종에서는 이날 23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인 지난달 31일에 비해 358명이 감소했다.세종 누적 확진자는 9만8578명, 치료 중 23만195명, 완치 7만5375명, 사망 2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