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2명 추가…청주 22만명·제천 3만명 ‘육박’, 충주 5만명 ‘돌파’청주 5020명·충주 1163명·제천 879명·진천 541명·음성 504명, 괴산 129명·보은 208명·옥천 289명·영동 210명·단양 115명·증평 2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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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831명이 줄어든 9326명이 발생하며 점차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청주의 경우 이날 갑자기 도내 발생자 수의 절반이 넘는 5000명대로 폭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5020명, 충주 1163명, 제천 879명, 진천 541명, 음성 504명, 괴산 129명, 보은 208명, 옥천 289명, 영동 210명, 단양 115명, 증평 268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21만6410명, 충주 5만418명, 제천 2만9653명, 진천 2만6318명, 음성 2만1586명, 괴산 7055명, 영동 7317명, 보은 5664명, 옥천 9492명, 증평 1만1480명, 단양 5075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만468명으로 치솟았다.

    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는 27명이며,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6.1%,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3.26~4.1)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6082명으로, 하루 평균 1만868.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2명이 발생했다.

    청주 7명, 진천·영동·괴산 각 1명, 단양 2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67.8%이며, 이상 반응자는 7명으로 누계 1만17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