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은소방서
    ▲ ⓒ보은소방서
    1일 오전 8시쯤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산업단지 내 반도체 가스 생산 공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공장 창고에 있는 디보란 가스통 10개 가운데 4개가 폭발했다.

    폭발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125명의 인력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잔류 가스를 제거해 추가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 없이 폭발사고만 있었다”며 “추가 폭발 차단을 위해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장 창고 내부에 남아 있는 인화성 가스 제거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가스는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