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카드 지급
  • ▲ 충주시 전경.ⓒ충주시
    ▲ 충주시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22년 모든 출생 아동에게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다음달 1일부터 지급한다.

    충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바우처(국민행복카드)카드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세희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은 “기존 충주시 출산장려금, 산후 관리비를 첫 만남 이용권과 동시 지원함으로써 충주시 출산가정에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시 조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해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