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km 구간·사업비 2조2466억 규모…5월 17일 용역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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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노선도.ⓒ충북도
충북도가 국가철도공단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수도권내륙선)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입찰용역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이 구간 광역철도는 경기 남부 화성시, 안성시와 충북의 진천군, 청주시를 잇는 노선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됐다.전체 78.8km 구간으로 사업비는 2조2466억 원 규모이며, 단선전철로 반영됐다.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노선으로 수도권 교통요충지인 동탄과 충북 혁신도시 및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번 용역 입찰은 오는 5월 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마치고 같은달 17일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유희남 교통정책과장은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충북혁신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