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8322명·충주 1958명·제천 1337명·진천 935명 등 ‘속출’사망자도 급증 14명 추가 발생…누적 사망자 ‘429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지난 29일 국내에서 39만554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1만5569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28일 1만3066명에 이어 이틀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청주 8322명을 비롯해 충주 1958명, 제천 1337명, 보은 233명, 옥천 548명, 영동 384명, 증평 512명, 진천 935명, 괴산 263명, 음성 891명, 단양 186명 등 총 1만55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8.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로 기록되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3.23~29)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1020명으로, 하루 평균 1만1574.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사망자도 급증했다.

    이날 청주 7명, 제천 4명, 괴산 2명, 옥천 1명 등 14명이 무더기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429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총 35만9663명, 입원 9만5052명(재택치료 8만8659명), 퇴원 26만4611명, 사망 429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