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의회 예결위 ‘통과’…31일 본회의 ‘상정’
  • ▲ 청주FC K3리그 개막전 포스터.ⓒ청주시
    ▲ 청주FC K3리그 개막전 포스터.ⓒ청주시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FC 프로축구팀 창단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청주시가 제출한 프로축구 2부 리그팀(청주FC) 창단지원비 20억 원(도비 10억원 포함)을 원안 가결했다.

    이 예산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청주FC의 본격적인 창단이 추진된다.

    청주FC는 오는 6월 연고 협약서, 재정지원 확인서, 사업계획(5년간 재무계획) 등 서류를 갖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창단을 목표로 사무국과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청주FC 창단지원비 10억 원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