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중국어능력시험 운영·다양한 응시 서비스 제공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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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29일 대학 새천년종합정보관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에서 ㈜대교 차이홍공자학원과 한-중 교육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청주대 측에서 손상희 부총장과 김미연 국제교류처장, 권양상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차이홍공자학원 측에서는 김진무 중방원장, 서동재 부원장, 김성용 주임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사업기획 및 개발 협력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추진한다.청주대는 HSK 및 YCT 중국어 시험장 설치를 통하여 재학생에게 응시 편의성을 높이고 HSK 시험과 관련한 출제 경향, 족집게 강의 등 다양한 응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청주대와 차이홍공자학원은 앞으로 중국 대련대학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손상희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교육부 정부 정책 정보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대학 동양어문학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중국어 콘텐츠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차이홍공자학원은 2014년 5월 중국 교육부(중국국가한판·공자아카데미총부)와 차이홍 공자학원 설립협약 체결로 ㈜대교와 길림성교육청과 함께 설립됐다.세계 유일한 교육기업과 협력 설립한 새로운 모델로서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별 중국어 교육·중국어 교사양성·중국어 및 중국 문화 관련 콘텐츠 서비스 제공·각종 중국문화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차이홍공자학당은 설립 후 추진해온 다양한 활동들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공자학당에서 공자학원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