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충주시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9일부터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8일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다음달 4일 자정까지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 시장은 자택에서 시정에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현안업무는 전화 등 비대면 근무로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결재 등 업무를 본 가운데 그러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서실 직원 등 밀접 접촉한 시청 직원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도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고 일상에 복귀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만3066명으로 청주가 7500여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충주 1600여 명, 제천 1200여 명 등 모든 시·군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