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502명·충주 1664명·제천 1269명·진천 870명 등 ‘속출’사망자도 급증 28일 10명 사망…누적 사망자 ‘4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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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만7554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도 1만3066명이 신규 확진돼 또다시 급증했다.

    도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청주 7502명, 충주 1664명, 제천 1269명, 보은 222명, 옥천 207명, 영동 128명, 증평 270명, 진천 870명, 괴산 180명, 음성 627명, 단양 190명 등 총 1만3066명이 추가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3.22~28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2092명으로, 하루 평균 1만172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 지난 22일 1만6641명이 발생한 후 닷새째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었다.

    충북의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58.5%,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80%로 높아졌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청주 7명, 보은 2명, 제천 1명 등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415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34만4094명, 입원 9만355명(재택치료 8만4096명), 퇴원 25만3739명, 사망 41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