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 출전
  • ▲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박초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시
    ▲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박초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청 소속 복싱부 박초롱 양이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2022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2022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여자부 51㎏에 출전한 박초롱 양은 결승전에서 보령시청 강도연을 맞아 월등한 기량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우승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초롱 양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편 충주시청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 여자 2체급, 남자 1체급에 출전, 1명이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위를 차지한 여자 57kg에 출전한 진혜정 양과 81kg에 출전한 박동현 군은 국가대표 2진으로 발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