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 6261명·충주 1525명·제천 955명·진천 719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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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24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155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찍고 있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청주 6261명을 비롯해 충주 1525명, 제천 955명, 보은 188명, 옥천 285명, 영동 226명, 증평 332명, 진천 719명, 괴산 217명, 음성 712명, 단양 136명 등 총 1만155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18~24)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1174명으로, 하루 평균 1만159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56.1%,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88.6%로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잇따랐다.

    사망자는 청주 7명을 비롯해 충주 4명, 보은‧옥천‧진천 각 1명 등 14명이 무더기로 사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총 30만2787명, 입원 9만1013명, 퇴원 21만1774명, 사망 37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