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 “진정성 자세로 시민과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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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4일 열린 온라인 영상회의 주간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신인 공약 대응 및 노인복지시설 방역대응 등은 물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주시 새내기 직원들과 선배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신뢰감 높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는데 사전투표·본투표·개표에 투입된 1360명의 직원들이 애써준 덕에 잘 마무리 됐다.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중 우리시 대응 사업을 검토해 시에 접목시켜 발전적으로 해야 할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청주시는 135명 사망자 중 올해만 83명이 발생했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60대 이하는 중증 기저질환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의 방역체계를 잘 갖추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과 청주형 재난지원금 등 주요 코로나19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의회에 제출했다. 각 국·과에서는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재난지원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