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사전투표 포함…대전 58%·충북 60%·충남 59%·세종 61%강원 투표율 82만8468명 투표 마쳐…투표율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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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가 전국에서 큰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1시 기준 충청권과 강원의 투표율은 평균 62%(본 투표‧사전투표 포함)로 나타났다.대전의 투표율은 선거인 수 123만3177명 중 30만1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 42만4329명 등 총 72만4477명이 투표, 5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동구는 선거인 수 19만2350명 중 4만4974명(사전투표 7만504명) 등 11만5478명(투표율 60%), 중구는 선거인 수 19만9637명 중 이날 4만9673명(사전투표 71870명) 등 12만1543명이 투표를 마쳐 60.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서구는 선거인 수 39만9599명 중 9만7429명(사전투표 14만6045명) 등 24만3474명이 투표(60.9%), 유성구는 선거인 수 28만8686명 중 본 선거에 6만9154명(사전투표 8만2493명) 등 15만1647명이 투표에 참여해 52.5%의 투표율을, 대덕구는 선거인 수 15만2905명 중 3만8918명(사전투표 5만3417명) 등 6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충북의 투표율은 선거인 수 136만5033명 중 32만9794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60.7%로 나타났다.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괴산군이 70.2%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투표율은 청주시 흥덕구(59.8%)이었다.충남도는 선거인 수 179만6474명 중 선거 당일 투표 44만1263명, 사전투표 63만755명 등을 포함해 59.7%를 기록했다.충남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계룡시로 사전투표를 포함해 67.4%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은 천안시 서북구(55.5%)로 확인됐다.세종의 투표율(선거인 수 28만8895명)은 61.6%로 본 선거 투표 6만2467명, 사전투표 11만5618명 등 17만80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한편 강원에서는 선거인 수 133만3621명 중 9일 선거에 31만9621명이 투표를 마친 가운데 사전투표(50만8847명)를 포함해 82만8468명이 투표를 마쳤다. 강원 투표율은 62.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