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2%·충북 11.9%·충남 12.2%·세종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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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전국에서 큰 사고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충청권의 투표율은 평균 11.62%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시의 투표율은 선거인 수는 123만3177명으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만7486 명(12%)이 투표를 마쳤다.5개 구청별 투표율은 동구 11.8%(선거인수 19만2350명), 중구 12.4%(선거인수 19만9637명), 서구 12%(선거인수 39만9599명), 유성구 11.3%(28만8686명), 대덕구 12.7%(15만2905명)로 나타났다.충북 투표율은 선거인 수 126만5033명 중 11.9%인 16만24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충북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은 단양군으로 13.7%(투표 3528명), 가장 낮은 투표율은 진천군으로 9.8%(6955명)로 나타났다.충남에서는 선거인 수 179만6474명 중 전체 투표율은 12.2%(투표 21만8383명)로 나타났다.충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천안시 서북구로 13%(투표 4만2741명)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계룡시로, 9.3%(투표 3229명)로 집계됐다.세종시의 투표율은 선거인 수 28만8895명 중 10.4%(투표 3만8명)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