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775명·대전 5760명·충북 4904명·세종 1163명 ‘속출’국내 21만628명 무더기 쏟아져…누적 ‘153만20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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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860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사실상 방역시스템이 붕괴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권 각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대전 5760명을 비롯해 세종 1163명, 충남 6775명, 충북 4904명 등 1만860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며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6일 576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만6107명(사망 278명)으로 급증했다.

    충북에서는 이날 4902명(사망 194명)이 발생,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청주 2398명, 충주 805명, 제천 332명, 보은 62명, 옥천 117명, 영동 129명, 증평 159명, 진천 395명, 괴산 94명, 음성 332명, 단양 7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국내에서는 전날(24만3538명)보다 3만2910명 감소한 21만628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1~3.7)간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3만2022명으로 하루 평균 21만8860.3명이 감염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53만2022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909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