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601번과 1002번(대전시) 버스 노선을 새나루마을 9단지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1002번 버스는 일 97회, 21분 간격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반곡동·집현동을 오가게 된다.

    신설·운영되는 정류장은 수루배마을6단지와 새나루마을 9단지 등 2곳이다.

    그동안 1002번 노선은 충남대농대에서 충남대학교와 반석동을 거쳐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국책연구단지 반곡고까지 운행해 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조치원역~도담동~정부청사~세종시청~도담동~수루배마을6단지를 연결하던 601번 시내버스도 종점이 기존 수루배마을6단지에서 새나루마을마을 9단지로 연장된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601번 버스는 일일 90회, 12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신규 입주지역인 새나루마을9단지에 정류소 2곳도 신설했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601번과 1002번 노선 연장으로 세종과 대전시민의 광역 교통 이용편의와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더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