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현장에 산불진화대원 등 40명 투입
  • ▲ 27일 오전 9시 4분쯤 발생한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산불 현장.ⓒ산림청
    ▲ 27일 오전 9시 4분쯤 발생한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산불 현장.ⓒ산림청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전 9시 4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26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40명(산불전문진화대, 산림공무원)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에는 강한 바람(서북서풍 2.7m/s, 기온 0.8도)이 불어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관계자는 “단양 산불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