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원대 신입생 대표 이서경, 변찬흠 학생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서원대
    ▲ 서원대 신입생 대표 이서경, 변찬흠 학생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서원대
    서원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2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서원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입학식 행사를 사전 녹화하고 이날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대규모 행사를 대신했다.

    대학은 대면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전 학과가 동영상 오리엔테이션을 제작하고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신입생의 입학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대학생활이 처음인 신입생들에게 다채로운 대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과 강의자료, 카드뉴스 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손석민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서원 가족이 된 여러분은 이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지식을 학습하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지녀야 할 교양과 인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1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대학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내 환영 메시지 홍보물을 부착하는 한편 신입생을 대상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도 이날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메타버스와 유튜브 대학 공식 채널 방송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랜선 만남으로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슬기로운 대학생활’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수강신청, 전자출석, 수업운영 등 필요한 학사를 안내했다.

    송승호 총장은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코로나 상황이지만 입학식부터 반드시 챙겨 학사일정에 신입생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수님들과 함께 역량을 모아 신입생들이 계획한 목표를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