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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사과가 올해 미국 시장에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22일 충북원예농협에 따르면 충주사과 6.12t이 미국으로 수출돼 서부 로스앤젤레스(LA)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의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 및 최신식 선별시설과 훈증시설을 갖추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국제적 물류대란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미국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업인 등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으로부터 호평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