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충청에 사드 대신 보일러” 尹 “부패·무능 정권 심판을”밤 9시 확진 8만명대…방역패스 유지·영업시간은 완화 가능성남욱 “김만배가 민주당 의원측에 총선 직전 2억 전달”…검찰에 진술옥천군 인구 5만명 결국 붕괴…2월 10일 기준 4만9991명
  • ▲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버스종합터미널 앞에서 주차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버스에서 50대 버스 운전기사 A 씨와 60대 당원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버스 안에 틀어놓은 발전기에서 유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YTN뉴스 캡처
    ▲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버스종합터미널 앞에서 주차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버스에서 50대 버스 운전기사 A 씨와 60대 당원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버스 안에 틀어놓은 발전기에서 유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YTN뉴스 캡처
    ◇국민의당 유세버스 사망사고…문 닫은채 발전기 돌리다 ‘가스 중독’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5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유세 버스 안에서 당원과 버스 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수습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 버스 사고로 국민의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선대위원장과 50대 유세 버스 기사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2명의 사망자를 발생한 유세 버스는 옆면에 동영상과 로고 송을 틀 수 있도록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달았는데, 이 전광판을 밝히기 위해 차 안에 설치된 발전기(전원 공급)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업체 측은 “발전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버스를 운행해야 했지만, 유세 버스는 정차 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유세 버스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이날 안철수 후보는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을 찾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안 후보의 선거운동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고, 여야 충남 선대위도 사망사고에 대한 애도를 나타내며 16일 하루 동안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음은 2022년 2월 16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부, 방역패스 유지하고 거리두기 완화할 듯… 의료진 “위기 자초
    [오미크론 비상] 18일 완화 여부 발표… 현장에선 “신중해야”

    -이광형 총장 “카이스트 의대,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

    -호남 찾은 김혜경, 목사 만남 김건희…‘아내 논란’에 비공개 행보

    ◇중앙일보
    -하루 점심‧저녁 9번씩 긁었다…이번엔 이재명 업무추진비 의혹

    -“가지마” 마비된 몸으로 썼다1700명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르포] 참사 원인 밝혀진지 11년…끝나지 않은 피해자들 고통

    ◇동아일보
    -남욱 “김만배, 2012년초 與의원 보좌관에 2억 전달”
    작년 11월 ‘대장동 조사’ 때 진술…檢, 정영학 녹취록서도 ‘돈 전달’ 확인
    당시 대장동팀, 政-官-法 전방위 로비… 김씨 “보좌관 만났으나 사실 아냐”
    보좌관 “사실무근… 관계도 없는 사이”

    -버스 개조해 유세용 LED전광판 달아… “문닫은채 발전기 돌리다 가스중독 추정”
    [대선 D-21]유세 첫날 안철수 유세버스 2대서 2명 사망-1명 중태 ‘초유의 사고’

    ◇한겨레신문
    -‘아무도 모른다’…초박빙 대선판 승부 가를 4가지 변수
    ①대선 집어삼킬 ‘야권 단일화’ 성사될까
    ②‘샤이 이재명’ 있다? 없다?
    ③2030, 4050…투표장 나올까
    ④막판까지 몰아치는 네거티브

    -밤 9시 확진 8만명대…방역패스 유지·영업시간은 완화 가능성
    하루 새 확진자 거의 곱절로 폭증정부, 18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위중증 늘지 않아 거리두기 완화 가능자영업 절박함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
    사적모임 8인·오후 10시 유력하나인원제한 폐지, 자정영업 등도 검토

    ◇매일경제
    -16일부터 은행 주담리 0.05%P 내린다
    코픽스 9개월만에 하락1월 가계대출 7천억 줄어
    은행 조달비용 감소 영향1억당 이자 年 5만원 줄어
    기준금리·은행채 금리 올라향후 대출금리 상승에 무게

    ◇한국경제
    -“약국‧편의점서 판다고 하더니…자가진단키트 가는 곳마다 품절”

    -“한국 성장률 0~1%대로 추락할 것”…경제학계의 ‘경고’

    ◇중도일보
    -대선 선거운동 첫날 이재명·윤석열 일제히 ‘대전행’… “충청발전 적임자” 자처
    두 대선후보 모두 으능정이 거리서 유세전
    이재명 “충청에 사드 아닌 따뜻한 보일러 둘 것”
    윤석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 강조

    -LH, 충청에 3500여세대 3월까지 공급…대전 1423세대
    대전 ‘천동3구역’ 1423세대, 충남 ‘청양교월’ 247세대 등
    파주운정3지구 신호탄…전국적으로 1만31세대

    ◇충북일보
    -옥천군 인구 5만명 결국 붕괴
    이달 10일 기준 4만9천991명…사망이 출생보다 4∼5배 많아
    충북도의원 옥천2 선거구 인구 하한 미달

    -충북도내 학교 개학 5주간 주 2회 신속항원검사
    45억 들여 자가진단키트 180만개 구입 비치
    김병우 교육감 학교방역·학사운영방안 발표
    방역인력 2천800여명 배치…전년比 40%↑
    등교수업 원칙…원격수업 때도 돌봄교실 운영

    ◇중부매일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 충북 여·야 출정식
    민주 “신성장 중심 충북” vs 국힘 “좌파 독재 종식”

    -김재종 옥천군수 코로나19 확진, 21일까지 재택치료

    ◇충청타임즈
    -공식선거운동 스타트…유세전 불 붙었다
    여야 충북도당 청주서 선대위 출정식…필승 다짐
    민주당 “4기 민주정부 수립‧신성장 중심 이룰 것”

    -충북 수출 ‘순조’…17억1600만弗 무역흑자

    -도교육청 납품비리 주범 구속 촉구
    충북자유민주시민聯, 가격조사표 유출 정황에도 수사 포기 주장

    ◇충청투데이
    -李 “충청에 사드 대신 보일러” 尹 “부패·무능 정권 심판을”
    공식선거운동 첫 날
    민주 이재명 “처갓집에 사드 아닌 보일러 놓겠다… 통합 노력”
    국힘 윤석열 “현 정권 원전기술 사장…대전, 4차산업특별시로”

    -속도내는 세종의사당 건립… 용역 낙찰예정자 선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240일 간 타당성·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거쳐 2027년 준공 목표

    ◇대전일보
    -‘이보다 황망할 수가’ 安 “불의 사고 수습 최선 다할 것”
    천안 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 찾아 고인 추모
    내내 침통한 표정 “선거운동 중단 사고원인 규명”

    -주중 전국 7개 ‘편의점 체인’에 자가키트 670만 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