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29명·충주 157명·진천 123명·음성 78명·제천 67명 등 발생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 영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56명이 추가 감염자가발생하는 등 하루 평균 999명이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청주 629명, 충주 157명 제천 67명, 보은 9명, 옥천 20명, 영동 28명, 증평 24명, 진천 123명, 괴산 17명, 음성 78명, 단양 4명 등 115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2.4~10)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95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999.28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환지 치명률은 10일 현재 0.007%이고,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12.2%로 41개 중 5개를 사용 중이어서 다소 여유가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는 일반 3637명, 집중 치료는 1855명 등 5492명으로 불어났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0명 중 1차 88.9%, 2차 87.9%, 3차 59.9%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1만2415명, 충주 3370명, 제천 1649명, 보은 351명, 옥천 368명, 영동 417명, 증평 532명, 진천 2341명, 괴산 506명, 음성 2160명, 단양 271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2만4380명(사망 13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