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 소득증대 위한 기업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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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협회와 여성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함옥희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업체 직원 식당에 충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최고 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다.기업체 대상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출하 시기에 맞춘 신선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제철 농산물 명절선물 주문 등 다양한 소비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주시와 관내 기업체 상호 간에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망을 다각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