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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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오는 3월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을 개관한다.이에 따라 충주시는 해담별 어린이과학관을 위탁 운영하기로하고 3일 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교통대 산학협력단은 충주시로부터 매년 2억1000만 원의 위탁운영비를 지원받아 2024년까지 3년간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을 운영한다.해담별 어린이과학관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내동 옛 우체국에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안에 해담별을 조성했다.시는 ‘과학의 세계를 담는 특별한 아이의 눈’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해담별 어린이과학관으로 조성하고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 3가지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교육공간, 휴게, 공용공간 등으로 신축했다.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이 어린이과학관에서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과학원리에 대해 몸으로 직접 느끼고 놀이로 체험함으로써 지적인 호기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교통대가 그동안 쌓아온 과학문화사업 역량을 발휘하여 충주어린이과학관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