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나흘간 980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누적 ‘24명’
  •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백신 예방 접종 장면.ⓒ청주시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백신 예방 접종 장면.ⓒ청주시
    오미크론 변이가 속출하며 국내에서 2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최근 집단감염 등이 잇따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며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2일 0시 기준 2년여 만에 8060명으로 폭증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설 연휴(1.29~2.1) 나흘간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29일 217명 △30일 226명 △31일 269명 △2월 1일 268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설 연휴 나흘간 무려 980명이 쏟아졌다.

    충북에서 최근 청주와 충주, 진천, 음성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는 2일 0시 기준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88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3명),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10명(누적 23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2명(누적 79명),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23명(누적 96명) 등 집단감염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청주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85만5331명 중 1차 85.7%, 2차 84.4%, 3차 50.6%로 증가했으며, 외국인 접종률은 대상자 2만4013명 중 1차 83.2%, 2차 80.4%, 3차 36.7%로 나타났다.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60명, 자가격리 1092명, 사망 6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