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8명·증평 16명·제천 12명·음성 10명·영동 8명 등 발생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설날인 1일 충북에서 청주 주간 보호센터, 괴산 관공서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8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50대 1명이 감염 하루만에 사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분 청주 158명, 증평 16명, 제천 12명, 음성 10명, 영동 6명, 괴산 6명 등 208명이 추가 감염되며 200명대를 이어갔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시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88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53명),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7명(누적 20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2명(누적 79명)이 추가 감염됐다.

    괴산에서는 관공서 관련 6명(누적 18명), 음성에서는 식품 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24명), 건설업체 관련 1명(누적 12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에서 50대 사망자 1명(충북 1만5654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 사망자는 지난달 28일 지역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를 시작한 뒤 31일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31일 오후 사망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7860명, 제천 1120명, 영동 241명, 증평 392명, 괴산 352명, 음성 1678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5904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