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 추가·돌파감염 94명·외국인 13명…도내 누적 1만 43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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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연휴 하루전인 2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8개 시·군에서 전날 동시간대 92명보다 32명 많은 124명이 폭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80명, 음성 14명, 제천 9명, 충주 7명, 증평 5명, 진천·단양 각 4명, 영동 1명 등이다. 

    이들 중 외국인 확진자는 청주 4명, 충주 1명, 음성 8명,  모두 13명이 발생했다.

    93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해외입국자 검사 1명과 30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자는 94명(75.8%)에 달한다.

    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 청원구에서는 지난 21일 처음 발생한 주간보호센터 관련 9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크게 확산하며 누적 69명으로 치솟았다.

    지난 25일 처음 발생한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5명(누적 23명)과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누적 70명)이 추가 확진 판명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21일 처음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3명(청주 1명, 제천 1명, 음성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6850명, 충주 1921명, 제천 1075명, 진천 1554명, 음성 1595명, 증평 350명, 영동 232명, 단양 149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39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54.6%, 접종대상자(18세 이상 63.3%) 대비 71.0%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80대 A 씨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지역확진자 접촉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격리를 시작했으나 26일 오전 10시께 숨졌다. 

    방역당국은 “사망 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명됐으며, 심근경색으로 인한 뇌경색이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2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