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98명·충주 36명·음성 26명·진천 16명·제천 8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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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7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7일 총 확진자는 299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도에 따르면 밤새 207명(청주 130명, 음성 26명, 진천 16명, 제천 4명, 영동 2명)이 추가 감염돼 27일 299명(청주 198명, 충주 36명, 음성 26명, 진천 16명, 제천 8명, 영동 7명, 증평 7명, 괴산 1명)이 추가 감염됐다.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 청원구에서 지난 21일 처음 발생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53명)과 지난 23일 처음 발생한 흥덕구 학원 관련 2명(누적 37명), 지난 25일 처음 발생한 체육시설 관련 6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이(누적 69명),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명돼 누적 142명으로 치솟았다.증평에서는 지난 23일 처음 발생한 관공서 관련 3명(증평 2명, 청주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1명(증평 20명, 청주 21명)으로 늘어났다.최근 일주일(21~27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70명으로, 하루 평균 195.1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기간에 60세 이상 확진자 132명, 외국인 확진자는 143이 발생했다.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8.8%, 2차 87.4%, 3차 54.6%로 집계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6770명, 충주 1914명, 제천 1066명, 영동 231명, 증평 345명, 진천 1550명, 괴산 329명, 음성 1581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4269명(사망 12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