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요양원·태안 고교생·천안 병원시설 집단감염 등 확진자 ‘속출’아산 60명·천안 42명·당진 24명·논산 13명·공주 6명·계룡 5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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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23일 총 확진자는 265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연일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도에 따르면 밤새 아산 60명 천안 42명, 당진 24명, 논산 13명, 공주 6명, 계룡 5명, 예산 3명, 태안 1명, 청양 1명 등 15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265명으로 폭증했다.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아산 소재 제조업체 관련 5명(누적 67명), 당진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38명), 태안 소재 고교 관련 2명(누적 31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관련 5명(누적 3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2명(누적 4112명), 해외유입 25명(누적 673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최근 일주일(17~23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총 확진자는 1410명으로 하루 평균 201.42명이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88.7%, 2차 87.2%, 3차 52.8%로 증가했다.이날 천안과 당진에서 60대(천안 7055번)와 90대(당진 2010번) 남성 확진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각각 182번째, 183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2만1497명, 사망 183명, 자가격리 459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