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17명 추가 확진…최근 1주간 日평균 52명 ‘감염’13일 청주 38명·진천 12명·증평 6명·충주 4명·괴산 3명·음성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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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확진, 13일 총 확진자는 71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10명, 제천 2명, 옥천 2명, 충주‧증평‧음성 각 1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총 확진자는 71명(청주 38명, 진천 12명, 증평 6명, 충주 4명, 괴산 3명, 음성 3명, 제천 2명, 옥천 2명, 보은 1명)으로 증가했다.이날 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에서는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3명)과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교회 관련 1명(누적 32명), 구랍 29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40명)이 추가 확진됐다.전날 처음 발생한 훙덕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6명)과 전날 새로 발생한 청원구 소재 학원 관련 1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7명으로 늘었다.충주에서는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초등학교와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0명으로 치솟았다.진천에서도 지난 6일 처음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2명(누적 30명과 전날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와 관련 8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9명으로 늘어났다.괴산에서는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승마장과 관련해 3명이 새로 확진 판명돼 누적 7명으로 증가했다.최근 일주일(7~13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0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52.85명으로 나타났다.이 기간에 60세 이상 확진자는 44명, 해외입국자 17명, 외국인 62명이 추가 감염됐다.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483명 중 1차 88.4%, 2차 86.3%, 3차 46.6%로 늘어났다.이로써 청주 5666명, 충주 1726명, 제천 1004명, 보은 150명, 옥천 173명, 증평 248명, 진천 1284명, 괴산 283명, 음성 145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333명(사망 120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