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추가 집단감염자 6명 확진…누적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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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연일 의료기관과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현재 서북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6명(누적 5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천안과 아산 등을 중심으로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4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타지감염 13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입국자 4명, 그리고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73명이며, 이는 하루 평균 47.75명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68만5246명 중 1차 81.2%, 2차 80.1%, 3차 36.2%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7097명, 사망 6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