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 43%↑…충북 누적 1만2080명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명이 추가 발생해 9일 총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18명, 충주 4명, 진천 4명, 괴산 2명, 제천‧음성 각 1명 등 총 30명이 감염됐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 서원구 소재 종교시설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3명), 흥덕구 소재 대학교 관련 1명(누적 7명),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청주 31명, 증평 1명 등 누적 3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31명), 지역아동센터 관련 1명(누적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483명 중 1차 88.2%, 2차 85.6%, 3차 접종 43.7%로 불어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542명, 충주 1693명, 제천 998명, 진천 1231명, 괴산 268명, 음성 144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08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