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시민들과 사진 찍고 덕담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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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가 9일 충북 청주 성안길을 방문, 청주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며 충북 민심잡기에 나섰다.안 후보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청주 성안길 입구인 지하상가 입구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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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기념사진을 찍기를 원하는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었다.안 후보는 성안길에서 생일을 맞은 청소년들과 만나 즉석에서 손뼉을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이어 안 후보는 부인 김 교수와 함께 성안길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2층 커피숍에서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도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등 충북 민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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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가 이날 청주를 찾은 것은 7일부터 사흘간 충청권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고(故) 윤보선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데 이어 위안부 피해자 묘역이 있는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참배했다.안 후보와 사흘간 충청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충북 옥천군 구읍 육영수 생가를 방문하는 등 안 후보의 충청권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