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A 초교 누적 40명…충남 누적 ‘1만8990명’대전 47명 확진…오미크론 감염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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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7일 대전 서구 요양병원, 천안 A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3명이 발생한 가운데 여전히 감소세는 미미한 수준이다.대전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47명(동구 14명, 유성구 13명, 서구 12명, 대덕구 7명, 중구 1명) 명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 지역감염 13명, 격리 중 13명, 타지감염 4명, 해외 입국 1명 등 총 1만2625명으로 증가했다.이날 대전에서는 서구 요양병원에서 10명(누적 100명)이 확진됐으며, 오미크론 감염도 2명(누적 38명)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대상자 1445만5245명 중 1차 84.8%, 2차 81.7%, 3차 접종은 36.3%로 증가했다.충남에서는 이날 천안 A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총 9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사망자 2명(누적 사망자 158명)이 추가 감염됐다.이날 천안 A 초등학교에서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밖에 다른 곳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6‧7일 각각 사망한 홍성 795번(90대), 천안 4204번(70)으로, 이들 모두는 백신 미접종자다.누적 확진자는 1만8990명으로 폭증했다.최근 일주일(1~7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7명으로, 하루 평균 108.14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