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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2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 6일 총 확진자는 90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청주 45명, 충주 26명, 음성 7명, 진천 4명, 제천 3명, 영동 2명, 보은‧옥천‧증평 각 1명 등 총 9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에서는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상당구 소재 중학교 관련 3명(누적 9명)과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또 다른 중학교 관련 1명(누적 6명)이 추가 발생했다.

    구랍 29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27명), 구랍일 처음 발생했던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8명)과 구랍 14일 처음 발생한 청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6명이 무더기로 추가 감염돼 누적 20명으로 늘어났다.

    제천에서도 구랍 22일 처음 발생한 의료기관과 관련해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4명으로 치솟았다.

    영동에서는 구랍 31일 처음 발생한 중학교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 판명돼 누적 8명으로 늘었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8.1%, 2차 85.2%, 3차 41.7%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463명, 충주 1669명, 제천 994명, 보은 148명, 옥천 169명, 영동 208명, 증평 240명, 진천 1226명, 음성 14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96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