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밤새 5명 신규 발생…5일 ‘45명 확진’청주 29명·충주 9명·진천 5명…음성·단양 각 1명
  • ▲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음성군
    ▲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하며 5일 총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6일 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4명, 충주 1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총 확진자는 청주 29명, 충주 9명, 진천 5명, 음성‧단양 각 1명 등 총 4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에서는 상당구의 경우 지난 2일 처음 발생한 중학교 관련 1명(누적 11명),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또 다른 중학교 관련 1명(누적 6명)과 구랍 26일 처음 발생한 학원 관련 1명(누적 5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지역 서원구에서도 구랍 29일 처음 발생한 유치원 관련 2명(누적 26명), 지난 1일 처음 발생했던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8명)과 구랍 27일 처음 발생한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57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구랍 27일 처음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4명)과 구랍 31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도 육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30명으로 치솟았다.

    최근 일주일(12월 30~5일)까지 총 확진자는 449명으로, 하루 평균 64.14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60세 이상 확진자는 94명, 외국인 확진자는 18명으로 기록됐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 1만명 기준 1차 88.1%, 2차 85.1%, 3차 접종 40.9%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418명, 충주 1643명, 진천 1222명, 음성 1435명, 단양 138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873명(사망 11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