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올해 프로그램 지원사업 배분 전달식 진행…27개소 대상
  • ▲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온라인으로 배분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모금회
    ▲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온라인으로 배분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일 도내 27개 사회복지시설에 프로그램사업 배분금 3억6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27개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다문화, 위기가정, 지역사회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신청받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설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충북모금회 홈페이지 및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통해 연중 수시로 다양한 배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복지서비스의 중단과 시행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대상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며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현안과 욕구를 해소하고 더욱 밀도 있는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