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 발맞춰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 집중하겠다”
  • ▲ 고근석 신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충북도의회
    ▲ 고근석 신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는 고근석 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56)이 지난 1일 승진해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고 사무처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음성군 부군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바이오 페스티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고 사무처장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분권 확대 등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집행부와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 전했다.

    이어 “낮은 자세와 겸손으로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도의회 청사건립 등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