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867명 확진…日평균 123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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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4일 공주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밤새 천안 3명 아산 6명, 서산 3명, 예산 1명 등 13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총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이날 공주 A 종교시설에서 3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천안 소재 초등학교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최근 일주일(12월 29~4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67명으로, 하루 평균 123.85명으로 폭증했다.충남에서 확진 환자 중 3명이 잇따라 사망했다.홍성 800번(80대), 홍성 552번(70대), 부여 554번(80대) 3명이 지난 4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이들은 치매,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다.충남 백신 예방 접종률은 인구 대비 1차 88.3%, 2차 85%, 3차 40.5%로 집계됐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8702명이며, 사망 15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