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8명·제천 6명·충주 5명·단양 5명·증평 4명·음성 4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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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1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4일 청주 등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총 확진자는 68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밤새 17명(청주 15명, 충주 1명 증평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68명(청주 38명, 제천 6명, 충주 5명, 단양 5명, 증평 4명, 음성 4명, 보은 2명, 진천 2명, 옥천‧영동 각 1명)으로 증가했다.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26일 처음 발생한 학원 관련 3명(누적 50명), 지난 2일 처음 발생했던 중학교 관련 4명(누적 9명)이 추가 확진됐다.서원구에서도 지난 1일 처음 발생한 의료기관 관련 4명(누적 6명)과 구랍 27일 처음 발생한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55명으로 늘었다.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 관련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9명으로 늘어났다.최근 일주일(12월 29~4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84명으로, 하루 평균 69.14명이 발생했다.이 기간에 60세 이상 확진자는 102명, 외국인 확진자는 16명으로 나타났다.충북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8.5%로 41개 병상 중 24개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483명 중 1차 88%, 2차 84.9%, 3차 접종은 40.2%로 증가했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389명, 충주 1634명, 제천 991명, 보은 147명, 옥천 168명, 영동 206명, 증평 239명, 진천 1217명, 음성 1434명, 단양 13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828명(사망 114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