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1-04 14:51 | 수정 2022-01-05 11:48
▲ 4일 오후에 발생한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산불 현장.ⓒ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일 오후 2시 1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574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헬기 4대(산림청 3대, 충북소방 1대)와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산불을 진화한 뒤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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