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극복 선도…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 ▲ 신임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충북농협
    ▲ 신임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충북농협
    이정표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충북통합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임 본부장을 축하했다.

    취임사를 통해 신임 이정표 본부장은 충북농협 4대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4개 중점추진 사항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증진과 숙원사항 해결에 역량결집 △디지털 혁신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의 밝은 미래를 조성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 구현 △소통과 공감, 농협 조직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치 창출 등을 강조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각종 농업재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의 고충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며 “농업의 고충이 더해 질수록 농협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4000여 전 임직원들이 헌신과 혁신의 자세로 위기극복을 선도해 농업인과 도민분들께 존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이 본부장은 내년 1월 1일 새 아침 축산방역 현황 등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본부장으로서 첫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