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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29일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구본선 논산시의장, 김형도·오인환 충남도의원, 논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시청 주변 일대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심각한 주차공간 부족 현상이 이어져 왔다.이에 시는 2019년 공영주차장 기본계획을 수립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공영주차장은 건축면적 4597.46㎡에 2층 3단 형태로 지어졌다. 주차공간은 차량 216대 규모다.공영주차장 준공에 따라 지역 주민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은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황명선 시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의 주차 소유 등을 자세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