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베풀어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응원·격려 메시지
  • ▲ 청주시의회가 내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사자성어로 ‘시민만세(施民滿世)’를 선정했다. 사진은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청주시의회
    ▲ 청주시의회가 내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사자성어로 ‘시민만세(施民滿世)’를 선정했다. 사진은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가 내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사자성어로 ‘시민만세(施民滿世)’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만세(施民滿世)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메시지로, ‘시민에게 베풀어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시민의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최대화해야 한다는 시의회 의원 일동의 새해 다짐을 반영했다.

    최충진 의장은 “올 한해에도 시의회는 ‘오직시민’을 기치로 시민께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 임인년에는 벽사의 상징인 범의 기운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