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의회, ‘지방은행’ 설립에 힘 보탠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탠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21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상공인과 상공회의소, 기업인 연합회 등의 동참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하나 공동 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청권 의장들은 "충청권 지방은행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로 충청권 도민들과 함께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