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8일
  • ▲ 제3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사인 김용, 홍성학, 이영정씨(좌측부터).ⓒ충북도교육청
    ▲ 제3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사인 김용, 홍성학, 이영정씨(좌측부터).ⓒ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제3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영정(61세) 충북예술고 교장 △학술부문 김용(50세)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홍성학(60세)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도부문 수상자 이영정 충북예술고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기획 및 독도 사랑 교육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에 헌신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교육정책의 깊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의미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여러 교육정책자문위원 활동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충북교육의 이상 실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로부문 수상자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며 인권과 사회 공공성,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했고, 미래 교육의 개혁과 혁신에 적극 동참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평가됐다. 

    한편 올해 38회째를 맞은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