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전액 지역 발전 위해 사용…31일까지 납부
  • ▲ 충주시청사.ⓒ충주시
    ▲ 충주시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21년도 하반기 자동차세 5만101건에 62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00만 원(0.2%p)이 증가한 부과금액이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대상이다.

    이번 부가된 등록된 차량 5만101건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뱅킹, CD·ATM기기(현금입출금기),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하면된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대리인의 경우에는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상 이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전액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이달 3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